나는 꽃이 되고 싶었어 나는
지워지지 않는
그런 꽃이 되고 싶었어 나는
잊혀지지 않는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는 꿈을 꾸고 싶었어 나는
지워지지 않는
그런 꿈을 꾸고 싶었어 나는
잊혀지지 않는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난 어디서 왔던 걸까
난 어디로 걸어가는 걸까
난 무엇을 이루려고
이 땅에 태어나서 걷고 있는 걸까
지워지지 않는
그런 잊혀지지 않는 그런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는
그런 의미가 되고 싶었어
그것이 너무도 어려운 일이란 걸
나도 잘 알면서도
그런 꽃이 되고 싶었어
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
나 나나
오늘도 밤이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