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그렇게 떠나니
어떻게 없던 일이 되니
어떻게 새롭게 시작해
어떻게 아직 널 못 잊는데
너에겐 조각난 사랑을
난 아직 맞추고 있어
떠난 너를 탓하고
널 미워하고 내자존심에
거짓으로 널 보내서
너무 미안해
변한 널 끌어안고
잡으려해도 자신이 없어
멀리서 돌아볼
수밖에 없었던 나
너 하나로 모든 걸 잃었어
너 하나로 모든 게 두려워
걸을 수 없고 먹을 수 없고
하루하루 날 찢어버리고
지친가슴은 상한사랑은
애써 날 위로하려 해봐도
너 하나로 반짝이던 내 삶은
이제 죽어버린걸
떠난 너를 탓하고
널 미워하고 내자존심에
거짓으로 널 보내서
너무 미안해
변한 널 끌어안고
잡으려해도 자신이 없어
멀리서 돌아볼
수밖에 없었던 나
한순간도 너를 잊고
숨을 쉰 적이 없어
지워내고 또 벗겨내고
나의 심장속에 뛰고있는 너
나에게는 너아닌
다른길은 없어
돌아보고 헤매여도
무너지고 부딪쳐
가슴속깊이 새겨져있는
니얼굴 자꾸만 자꾸만
꺼내보게 돼 no no no no no no no
넌 그렇게 멀리가
아주 멀리가 멀리가
내가 널 다시
붙잡을 수도 없을
만큼 사라져가
이제는 보이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