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이 생소한 느낌은
누군가 내손을 잡아주었다
나를 거부한 손이 아닌
따뜻한 손이다
내 손은 언제나 차갑기만 했었죠
넘어진 나를 일으켜야 했기에-
차디찬 바닥을 딛고 일어섰을 때
내게 남아있는 건 차가워진 나의 두 손뿐
미처 몰랐어요
내 손이 다시 따뜻해 질 거라고
누군가로 인해 내 손에 온기가
느껴질 수 있다는 걸
세상은 나와 다르죠
이렇게 나는 항상 혼자 였죠
세상은 나를 버렸죠
아무리 소리쳐도 아무도 듣지 않죠
그땐 미처 몰랐어요
내 손이 다시 따뜻해 질 거라고
누군가로 인해 내 손에 온기가
느껴질 수 있다는 걸
세상은 나와 다르죠
이렇게 나는 항상 혼자 였죠
세상은 나를 버렸죠
아무리 소리쳐도 아무도 듣지 않죠
세상은 나와 다르죠
이렇게 나는 항상 혼자 였죠
세상은 나를 버렸죠
아무리 소리쳐도 아무도 듣지 않죠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