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깊은 어둠 길 잃은 당신
새벽은 멀고 끝없는 밤
나 당신에게 이 어둠 ?고
다가서려 하지만 멀어지네
날 처다봐요 제발 눈을 떠요
나 당신곁에 이 밤 끝까지
세상 그 무엇도 날 막을 순 없어
약속할게요 그댈향한 내
시끄러워 죽겠구만 뭐라 지꺼려
가소로와 날 없앤다고
듣다보니 안스러워 니가 불쌍해
넌 나를 못 벗어나 절대
천만해 넌 단지 거울 속 허상
눈 감아 내쫓을 내 허상
그럴까? 껍대기 니 안에 있어
끝까지 존재해 니 속에
천만해 넌 단지 벗어날 악몽
햇빛에 불타서 없어질
이 밤이 지나면 산산히 깨질
듣다보니 안스러워 개소리마라
이건 꿈이 아냐 절대로
나는 너를 위해 있어 착각하지마
니가 죽어도 나는 살아
천만해 착각은 오히려 너야
니 생명 내 손에 걸렸어
너 혼자가 날 죽여 없앨 수 없어
날마다 넌 나를 숭배해
맹세코 결단코 그렇지 않아
난 너를 경멸해 저주해
난 너를 죽이고 웃음질테다
아서라 영원히 니 안에
사탄의 이름으로
봐라 명백히 난 알아
그 어떤 이유가 될
공존은 불가능해
이제 가자 떠나자 미련없이
너나가 나가 너만가
알자나 우리는
난 못가 너만가
알자나 우리는
나는 나 너는 너
난 아니야
내가 너 너는 나
제기랄 하이드
지옥에서 썩어 문드러져라
그러면 지옥에서 보자 지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