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s Eyedea Beat)
언제 부터 널 좋아하게 된건지 잘 모르겠어
하지만 지금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바로 너라는거 항상 너에 곁에 있고 싶다는거
내 눈에 반짝이는 예쁜 너를 안고, 두눈을 감고
살며시 입을 맞추고, 사랑한다 말하고
꿈이라고 하기엔 깨고 싶지 않아
토끼 오리 여우 밍크 코트보다 따뜻한 내 손길로
꽉 안아줄께 지금 잡은 두손 절대로 놓지 않을께
단한번만이라도 믿어볼래 내가 누구게 바로 너와 만난지
육백오십팔일째 꿀이든 호떡 속이터져니가 화난 이유는
영영사전 아무리 들여다봐도 뭔말인지 몰러
(verse2's Phillips)
언제 부터 나의 맘이 설레
매일밤 그대집 앞을 계속해 서성대
내 맘을 전하고 싶지만 쉽게 안돼
답답함을 못이겨서 나는 노래를 불러
난 그대 생각하며 밤에 잠이 들고
해가 뜨면 눈을 뜨고 그대를 떠올리고
오늘 역시 인사말고는 말도 못해
바보같이 그녀대신 술과 인사해
친구들은 바보라고 계속 나를 놀려
난 잠이들어 꿈에서 그대를 불러
너의 사랑스런 발음 예쁜 입모양
어떤 누구보다 니가 젤 좋아
꿀이든 호떡 같이 먹고 날 따라 고개를 끄떡끄떡 거려봐
니네 오빠보다 훨씬 멋진 이 오빠
창문열 듯 니맘 활짝 열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