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내가 아니길 바랬지
지금 그대 앞에 서 있는 나
아직껏 한번도 본적 없는
낯설은 그대의 표정
나의 몸을 휘감는 이 아픔
나는 무너질 것만 같은데
메말라 버린 나의 입술은
여리게 떨려 오는데
잠에서 깨어나지 말았으면
그대 품에 안긴 채 이대로
이별 없는 시간 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사랑을 하고 싶어
나의 몸을 휘감는 이 아픔
나는 무너질 것만 같은데
메말라 버린 나의 입술은
여리게 떨려 오는데
잠에서 깨어나지 말았으면
그대 품에 안긴 채 이대로
이별 없는 시간 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사랑을 하고 싶어
잠에서 깨어나지 말았으면
그대 품에 안긴 채 이대로
이별 없는 시간 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사랑을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