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흔들리는 건
상념의 조각들
마지막이라 생각해
세상 끝에서
이제는 모두 생각나
나 그대에게 못해준 걸
아픈 기억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걸
그토록 사랑한 날
잊으라는 그대의
흐느끼는 그 말에 흐르는건
여지껏 참아온 나의 눈물
채울 수 없는 슬픔
잊혀질 수 있을까
그 시간들을
영원히 함께 하자던 나
나 그대 세월에 바래져
그럴 순 없어 그럴 순 없어
다시 돌아와
그토록 사랑한 날
잊으라는 그대의
흐느끼는 그말에 흐르는건
여지껏 참아온 나의 눈물
채울 수 없는 슬픔
잊혀질 수 있을까
그 시간들을
그토록 사랑한 날 잊으라는
그대의 흐느끼는 그 말에
흐르는 건 여지껏 참아온
나의 눈물
채울 수 없는 슬픔
잊혀질 수 있을까
그 시간들을
그토록 사랑한 날 잊으라는
그대의 흐느끼는 그 말에
흐르는 건 여지껏 참아온
나의 눈물
채울 수 없는 슬픔
잊혀질 수 있을까
그 시간들을
살아갈 수 있을까
너 없는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