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부터 걷고 있었지
가슴벅찬 뜨거운 사랑을 갈구하며
꿈이라 이름 지으고픈
어린이날의 감동을 찾아서
언제인가 부터 울고 있었지
메아리쳐 돌아오는 미숙한 노래와
흔디 흔한 감정이 목메이게 슬퍼
가슴을 적셔가며 울고 있었지
걷기 전에 울기 전부터
진한 영혼의 얼굴이
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우리의 얼굴이
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 벅차
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
우린 돌아가고 있었지
우리가 태어나서 울고 사랑하던 의식의 세계로
맥의 숨결 가득한 태초의 하늘로
바다와 산이 흙과 어머니
진한 영혼의 얼굴이
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우리의 얼굴이
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벅차
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
걷기전에 울기전부터
진한 영혼의 얼굴이
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우리의 얼굴아
바다와 산이 흙과 어머니
진한 영혼의 얼굴이
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얼굴아
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벅차
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
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 벅차
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
걷기 전에 울기 전부터
진한 영혼의 얼굴이
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우리의 얼굴아
바다와 산이 흙과 어머니
진한 영혼의 얼굴이
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우리의 얼굴아
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 벅차
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
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 벅차
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