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앨범 : Launchin' To The Moon
작사 : 정문식
작곡 : 정문식
편곡 : 정문식
붉어진 나무 그늘 아래
나의 마음도 갈 곳을 잃어
춤추던 기쁨도 사라지고
나를 삼켜온 상처들만이
어린 시절 꿈꾸던
나의 사랑도 사라져갔어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슬픈 노래들만 내곁에
바다를 날고 싶어
처음도 잊고 싶어
깊은 잠 속에서라도
내 맘을 사랑해 줄 누구라도
함께 울어줄 수 있다면
이대로 사라지는
나를 보긴 싫어
마지막 소원임을 넌
기쁨도 사랑한 친구들도
마지막이 없는 먼길을 돌아
이젠 아무도 남지 않아
날 위로하며 떠나가
바다를 날고 싶어
처음도 잊고 싶어
깊은 잠 속에서라도
내 맘을 사랑해 줄 누구라도
함께 울어줄 수 있다면
이대로 사라지는
나를 보긴 싫어
마지막 소원임을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