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류춘몽

김부자

꽃다운 이팔청춘 웃기도 하였더란다.
철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하였더란다.

연지와 분을 발라 다듬는 얼굴을
청춘이 가슴 치는 낙화 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라 이름이 싫더라

청산은 사람 앞에 귀염도 받았더란다
돈 많은 사람만큼 괄시도 받았더란다

밤늦은 자동차에 취하는 몸을 실고
손수건 적신 적이 몇 번이냐

이름마저 기생이라 이름이 싫더라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이화자 화류춘몽  
이미자 화류춘몽  
남수련 화류춘몽  
김부자 화류춘몽  
황금심 화류춘몽  
조난영 화류춘몽  
조미미 화류춘몽  
이화자 [창작] 화류춘몽  
정의송 화류춘몽  
박가연 화류춘몽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