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일요일 아침 커피잔을 들고 창가에서서
하늘 지나치는 구름에게 말을 건네봐
말없는 수묵화처럼 흐린흐릿한 거리거리 사이로
묵은 독백으로 되세기며 세상소릴 들어봐
내일은 가고 어제는 돌아오고
사람 사람들 뒷 걸음질 치네
오늘 뿐이야 내일은 없어 안돼 안돼 안돼 오~워
저녁해질 무렵 퇴근길에 모여
두개의 이름표를 달고
서로 표정이 다른 얼굴을 보며 웃음만 건네네
내일은 가고 어제는 돌아오고
사람 사람들 뒷 걸음질 치네
오늘 뿐이야 내일은 없어 안돼 안돼 안돼 오~워
저녁해질 무렵 퇴근길에 모여
두개의 이름표를 달고
서로 표정이 다른 얼굴을 보며 웃음만 건네네
내일은 가고 어제는 돌아오고
사람 사람들 뒷 걸음질 치네
오늘 뿐이야 내일은 없어 안돼 안돼 안돼 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