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사랑 이 밤거리에
내가 그토록 좋아하는
슬픈 비가 내려 음흐흐음 느끼네
해눅은 사진 속에 너의 얼굴은
더욱 슬프게 바래가고
두손 모아 날 위해
기도하던 하얀 늘 치던
추억의 종소리가 들리네
내 사랑은 저 비오면
무슨 생각을 할까
얼룩진 시련의 편지를
설마 찢지 않았겠지
돌아서는 허탈한 발길을
빛을 잃은 그림자 어둔곳
이젠 다시 볼 수는 없을거야
울면서 나를 내사랑 안녕 안녕
<간주중>
안녕 내 사랑 이 밤 거리엔
너가 그토록 좋아하던 비가내려
내 사랑은 저 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얼룩진 시련의 편지를
설마 찢지는 않았겠지
돌아서는 허탈한 발길을
빛을 잃은 그림자 어둔곳
이젠 다시 볼 수는 없을거야
울면서 나를 내사랑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