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지만
왜 자꾸 믿고 싶지 않은지
웃어주고 싶지만 너무 늦은 것 같아
세상은 더 젖어가는 걸...
견딜 만큼만 아파하고 나 차라리 그대 미워할까
내 어리석음을 깨닳아요 워~
I can't go on, I can't go on without your love.
그대가 없는 내일이 내게는 낯설기만 해
I can't go on. 하지만 울지 않아요
새겨진 그대 모습이 내 눈물에 흐르고 말까 두려운 걸
아껴둘게요 내 사랑을 꼭 꿈에서라도 줄 수 있게
서툰 내 욕심인걸 알지만 워~
I can't go on. 조금만 기다려줘요
나 삶을 견디고 나면 세월이 데려간다고
I can't go on. 혼자서 쉽지 않겠죠
혹시 내가 늦는다면 게으른 나의 사랑을 용서해요
I can't go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