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라 내 다리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게 섯거라 이 세상아 내 노래 끝날 때까지
멀어지는 저 노을 뒤 어두워 가는 세상에
노래하자 내 친구야 폭풍처럼 가자
문득 올려다본 하늘 붉게 물든 노을 같은 내 꿈아
수 없이 반짝이는 별들 나의 가슴만 아파 오게 하는데
쉴새 없이 날아드는 태클 심판은 나를 보지 못했나
순간 나는 알게 되었죠 나는야 언제나 혼자요
뛰어라 내 다리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게 섯거라 이 세상아 내 노래 끝날 때까지
소라 껍질 속에 갇혀 버린 헤엄칠 수 없는 나의 바다여
나의 노래 소리 들리는가 그렇다면 나와 함께 일어나
똑같이 복사된 세상에 버려진 나는 바보 못난이
이제 앞뒤 가릴 것 없다 받아라 필살 offside
뛰어라 내 다리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게 섯거라 이 세상아 내 노래 끝날 때까지
멀어지는 저 노을 뒤 어두워 가는 세상에
노래하자 내 친구야 폭풍처럼 가자
(락엔롤) 어젯밤 꿈과 같이 날던 기타여
(여자여) 오늘밤 나와 함께 정열의 건배를
(할테요) 요술과 같은 나의 여행길을 같이 떠나자
오늘밤도 내일밤도
뛰어라 내 다리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게 섯거라 이 세상아 내 노래 끝날 때까지
멀어지는 저 노을 뒤 어두워 가는 세상에
노래하자 내 친구야 폭풍처럼 가자
뛰어라 내 다리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게 섯거라 이 세상아 내 노래 끝날 때까지
멀어지는 저 노을 뒤 어두워 가는 세상에
노래하자 내 친구야 폭풍처럼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