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곳에서라도 한번만 더
다시 볼 수 있기를
아무 말이라도 단 한마디라도
건넬 수 있기만을
너무나 간절했어
너를 첨 봤을때
하지만 두려웠어
지쳐 버릴까봐
볼 수만 있다면
난 더이상 바랄게 없을만큼
사랑했어
어느샌가 우리 가까워졌고
내 곁에만 있기를
혹시 꿈이라도 하룻밤이라도
이대로 영원하길
아무리 보아도
모자라기만 할뿐
아무리 주어도
채워지지 않을 사랑이
너무나 간절했어
너와 함께해도
하지만 두려웠어
너를 잃을까봐
곁에만 있다면
더 바랄게 없는줄 알았는데
사랑하면 할수록 멀어져가는
너의 맘을 몰랐어
너무나 간절했어
다시 돌아오기를
하지만 두려웠어
내가 돌아설까
추억만 있다면
내 기다림 쉬울줄 알았는데
보내야 하는가봐
이제라도 너를
잊어야 하는가봐
내가 살기위해
마지막 조차도 행복하라는
그 말을 못할만큼
사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