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자리 항상 같은 자리 이제 어두운 바람이
내게 또다시 몰려와 거리의 불빛이
모두 하나둘씩 내게 인사하고 깨듯이
내게 다가온 차가운공기
모두 잠이 드는 순간 같은 길을 간 이들과
도시의 환각속의 공간 그 안에 우린 깨어나
한모금 태워드는 순간 거센 밤의 기운과
둘러싼 빌딩속의 공간 그속에 우린 태어나
누구도 믿을수 없는 빠른 이 순간의 위험에도 우린
함께 해온 어두운 길도 쉴새없이 우린 모두 같이 뛰어왔네
갇혀진 숨막히는 너무 거대한 철창속에서도 우린 갈 갈은 오직 하나
뿐 결코 우리는 될도라가지않아
이제 이자리
이제 이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