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

@이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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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 - 이문세

00;12
아주 멀지 않았던 날에 그대가 곁에 있던 날엔
햇살 가득 거리에푸른잎무성하고 이세상모든게 기뻤었지
아주 멀지 않았던 날에 그날도 오늘같던 하늘
함박눈 갑~자기 내려 온 세상 덮어도 이 세상 모든게 따뜻했지
힘들지만만나면기뻤었지 세월지나 슬플줄 알면서
언제인지 모를 이별~ 앞에 언제나 손을 잡고 있었지
이젠 모두 지나간 시절에 아직도 그리운그모습
따스하던 너의 손내음이그리우면 가끔씩 빈손을 바라보네

02;05
아주 멀지 않은 그곳에 그대가 살고 있겠지만
그대 행복 위해 내가 줄 것이 없어서찾지 않고 그저 지나지
힘들지만만나면기뻤었지 세월지나 슬플줄 알면서
밤 늦도록 추운 거리를 걸어도 언제나 손을 잡고 있었지~~
이젠 모두 지나간 시절에 아직도 그리운 그 모습
따스하던 너의 손내음이 그리우면 가끔씩 빈손을 바라보네
가끔씩 빈손을 맡아보네 가끔씩 빈손을 맡아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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