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동안 묻혀왔었던
너의 기억들이 다시 드러나
하루하루 잘 버텨왔는데
너를 지워왔는데 아직도 아닌가 봐
따스한 햇살 같던 지난날들이
가끔 그리워 우리 꽤 좋았었는데
항상 묻던 하루가
항상 하던 전화가
난 아직 아직도 남았나 봐
오늘 비가 온대서
많이 온다고 해서
알려주고 싶었어
그냥 비가 온다고
바보같이 눈물이 자꾸 나는데
나는 아직도 네가 보고 싶어
따스한 햇살 같던 지난날들이
가끔 그리워 우리 꽤 좋았었는데
항상 묻던 하루가
항상 하던 전화가
난 아직 아직도 남았나 봐
오늘 비가 온대서
많이 온다고 해서
알려주고 싶었어
그냥 비가 온다고
바보같이 눈물이 자꾸 나는데
나는 아직도 네가 보고 싶어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널 놓치지 않을 텐데
더 꽉 안아줬을 텐데
미안해
매일 네가 없는 게
내 곁에 없다는 게
괜찮아지질 않아
하루하루 버거워
바보같이 눈물이 자꾸 나는데
나는 아직도 네가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