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살에 자꾸 웃음 나
거울 앞에 헝클어진 머리는
엉망이지만 썩 나쁘진 않아
눈 뜨는 순간부터 좋은 기분
난 마치 그대가 부린 마법에
들떠있는 어린아이 같아요
날 부르는 너의 낮은 목소리는
하늘 빛 물든 솜사탕 되어
나는 온 종일 그 위를 걸어가
자꾸 그대 이름을 흥얼거려
쉴 틈 없이 니가 보고 싶어서
네 곁을 맴도네 지금 내게 일어난
모든 일은 오직 너 하나만이
설명할 수 있잖아
난 누구보다 더 너를 사랑하나 봐
너와 나만 아는 속삭임으로
가득 채워져 환한 이 거리가
찬란하게 빛나 눈이 부셔요
힘들었던 하루 나를 안아주며
그 무엇보다 나를 채우는
그대 품속의 따스한 온기에
자꾸 그대 이름을 흥얼거려
쉴 틈 없이 니가 보고 싶어서
네 곁을 맴도네 지금 내게 일어난
모든 일은 오직 너 하나만이
설명할 수 있잖아
난 누구보다 더 너를 사랑하나 봐
내 하루에 내 시간에
반짝이는 네가 가득 묻어서
우리 둘의 모든 장면은
새벽 밤 하늘을 수놓는 별자리가 되고
너와 그린 추억들은 모두
나의 삶에서 가장
빛나게 될 거야
우리 둘의 사랑의 이야기는
내 우주를 맴도는 노래가 돼
그대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는 날
겁이 많아 조금 서툰 나지만
나 그대를 위해서 더 사랑할게요
매일 하루 만큼 더
내게 일어난 모든 일은
오직 너 하나 만이 설명할 수 있잖아
난 누구보다 더 너를 사랑하나 봐
영원히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