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익숙했던 골목 자주 탔던 버스도
반갑게 그대로야
한참이 지나서 너를 만났던 이 곳에 서서
니가 생각날까봐 너를 마주칠까
오지 못했던 이거리에
안녕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니 생각이 나
울다 또 울다
안녕 안녕 안녕 참 그리웠어
너 그때 불렀던 내 노래의 가사의
주인공은 너였어
많이 힘들었어 널 지우는게 날 괴롭혔어
매일 술도 마시고 별짓 다 해봐도
우리 이별은 참 어렵더라
안녕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니 생각이 나
울다 또 울다
안녕 안녕 안녕 참 그리웠어
너 그때 불렀던 내 노래의 가사의
주인공은 너였어
참 좋았었는데 너로 물들었던
내 삶이 너무 행복했어
십년만에 찾아온 여기 신촌에서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너의 이름을 불러본다
너와 사랑 이별 나 행복했었어
그때 그 시절에
웃다 웃다 울다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참 고마웠었어
그때 그 시절의 사랑은
우리의 추억으로 남을거야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