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 하나없이 온 년
가진 건 소리 뿐인 년
내 발길 따라 내 꿈을 따라
허이어
차가운 사람들의 시선
차갑게 굳어가는 음성
떠나가지 마
어서 소릴 내
허이어
은은한 연꽃 아닐 지라도
상처가 많은 가시일 지라도
한 번만 내게 기회를 주오
단 한 번 활짝 필 수 있게
빈 소리여 소리여
가지마오
날 허무하게 하지마
정녕 날 버리고 떠날텐가
하늘이여
어허
차가운 사람들의 시선
차갑게 굳어가는 음성
떠나가지 마
어서 소릴 내
허이어
은은한 연꽃 아닐 지라도
상처가 많은 가시일 지라도
한 번만 내게 기회를 주오
단 한 번 활짝 필 수 있게
빈 소리여 소리여
가지마오
날 허무하게 하지마
정녕 날 버리고 떠날텐가
빈 소리여 소리여
가지마오
날 허무하게 하지마
정녕 날 버리고 떠날텐가
하늘이여
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