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는 동안
우리 한 번도 보지를 않았네
지금 내가 가는 이곳이
네가 있는 곳일 순 없을까
난 또다시 가네
우리 어렸던 그 날의 너에게
지금 내가 가는 이곳에선
혹시 나를 바라봐 줄까
우린 세월이 흘러
조금 더 나이가 들었고
야속한 많은 일들이
우리 마음 단단하게 굳혔네
하늘이 너무나 파랗고
새봄이 온 것 같이 설레는 향기에
나는 너를 그리워하네
사랑
우린 세월이 흘러
조금 더 나이가 들었고
야속한 많은 일들이
우리 마음 단단하게 굳혔네
하늘이 너무나 파랗고
새봄이 온 것 같이 설레는 향기에
나는 너를 그리워하네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