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질 않아
어느새 시계는 새벽을 가르키고
혼자라는 외로움이 나를
괴롭힌다
매일 매일을
그저 곁에 있어줘
그것만으로도 난 괜찮아
어느새 어둠이 다시 찾아온다 해도
내 욕심이 다시금 커져버린대도
그래도 너를 사랑할 수 있기를
그래도 나를 사랑해 주기를
가벼웠었다면
지금쯤 벌써 날아가지 않았을까
아니면 사실은 내가 널
놓아주지 않았었던 걸까
그저 곁에 있어줘
그것만으로도 난 괜찮아
어느새 어둠이 다시 찾아온다 해도
내 욕심이 다시금 커져버린대도
그래도 너를 사랑할 수 있기를
그래도 나를 사랑해주기를
그대도 나를 사랑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