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하고 싶다는 것뿐이에요

문희뫼

겨울이 오나 봐요 우린
가을이 가는지도 모르고
한 해가 지났네요

어느새 이른 밤은 우리
창가에 있는지도 모르고
올해가 다 가네요

길어진 밤사이로 내내
내렸던 눈과 그 위로 찍은 우리 발자국은
우리 서로 지나온 날들
서러운 맘과 그리운 일들 떠오르게 해요

올해의 소원들은 마치
지나가는 계절처럼 잊혀졌지만
내년 내가 빌고 싶은 소원은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는 것뿐이에요

언젠가 겨울밤에 우린
발끝이 시린지도 모르고
서로를 찾아냈죠

어두워진 밤사이로 내내
비춰진 불빛 계절의 노래 가득한 거리는
우리 서로 지나온 날들
우울한 맘과 서글픈 일들 사라지게 해요

올해의 소원들은 마치
지나가는 계절처럼 잊혀졌지만
내년 내가 빌고 싶은 소원은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는 것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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