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빛을 내

윤하 (YOUNHA)

오랜만이야
푸르르게 밝아 오는 아침의 소리
그래 딱 오늘이 좋겠어 난

꾸깃꾸깃한 이불 겹겹이
차곡차곡 쌓여 있던 이 눅눅함
이제는 보내줄까 해
그래도 될까?

벅찬 맘에 웃고
때론 지쳐 눈물짓던 날의
소중했던 모든 건
사라지지 않는 걸
내 안에 있어

닫힌 문을 열고
익숙한 듯 낯선 풍경 속에
걸음걸음 디디며
칠흑 같은 순간
반짝, 빛을 내

하나 하나
온몸으로 느끼면서
앞으로 가려 해
좁은 방 밖에 쏟아진
햇살을 따라

벅찬 맘에 웃고
때론 지쳐 눈물짓던 날의
소중했던 모든 건
사라지지 않는 걸
내 안에 있어

닫힌 문을 열고
익숙한 듯 낯선 풍경 속에
걸음걸음 디디며
칠흑 같은 순간
반짝, 빛을 내

아름답게, 반짝, 빛을 내
끝이라는 건 늘 시작보다 더
힘든 걸 알아
그늘졌던 텅 빈 맘을 가득히 채워
더 밝게 빛나

손에 쥐고 싶어
누구보다 간절했던 내게
전부였던 모든 건
사라지지 않아

내 안에 있어

어깨 뒤로 보낸 (뒤로 보낸 어제와)
어제들에 작별 인살 건네 (걸음걸음이)
걸음걸음 디디며
나도 모른 순간
반짝, 빛을 내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윤하(Younha/ユンナ) 윤하(Younha/ユンナ)Summer Time  
Various Artists 반짝 반짝 반짝  
윤하 (YOUNHA) 017. 윤하 (YOUNHA) - 비가 내리는 날에는.mp3  
YOUNHA 편지 (영화 '동감' X 윤하 (YOUNHA))  
윤하 편지 (영화 '동감' X 윤하 (YOUNHA))  
윤하 (YOUNHA) 편지 (영화 '동감' X 윤하 (YOUNHA))  
Various Artists (MR 반주곡) 비밀번호486 (윤하(Younha ユンナ))  
[방송용] 주찬 반짝 반짝  
주찬 반짝 반짝  
이끼 반짝 반짝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