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째 보이지 않네
통 보이지 않네
언제나 그 자리에 앉아
쓸쓸하게 웃음짓던
눈썹짙은 그 사람
바람찬 이 도시 이 거리가
무정해서 싫어졌다고
마음을 붙일수 없어
정을 붙일수 없어
외롭다고 외롭다고
말하던 그 사람
아아 내가 사랑했나봐
요 며칠째 보이지 않네
통 볼수가 없네
똑같은 그 자리에 앉아
우두커니 미소짓던
눈썹짙은 그 사람
바람찬 이 도시 이 거리가
무정해서 싫어졌다고
마음을 붙일수 없어
정을 붙일수 없어
외롭다고 외롭다고
말하던 그 사람
이 도시를 떠나갔나봐
바람찬 이 도시 이 거리가
무정해서 싫어졌다고
마음을 붙일수 없어
정을 붙일수 없어
외롭다고 외롭다고
말하던 그 사람
아아 내가 사랑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