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예뻤던 봄날
그대 손잡고 걸었던
그대와 나의 추억은 슬프게도
여전히 그대로네요
그래요 나도 알아요
이제는 소용없단 걸
나는 그대의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될 수 없단 걸
이렇게 이렇게 그대만을
그리고 그리며 살아가는
날 봐줄 수는 없나요
그날에 그대와 앉았던
그날의 벤치에 혼자서
그댈 부르고 있죠
이렇게 이렇게 변함없이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난 여기 그대로 있는데
멀어지는 그대 모습을
난 눈물이 흘러서
더는 볼 수 없네요
함께 걸었던 거리도
자주 갔었던 카페도
아직도 내 기억 속 그대는
나를 보며 웃고 있는데
이렇게 이렇게 그대만을
그리고 그리며 살아가는
날 봐줄 수는 없나요
그날에 그대와 앉았던
그날의 벤치에 혼자서
그댈 부르고 있죠
이렇게 이렇게 변함없이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난 여기 그대로 있는데
멀어지는 그대 모습을
난 눈물이 흘러서
더는 볼 수 없네요
그대 내 곁을 떠난 이후로
나는 눈물로 하루를 보냈죠 Yeah
그대 없이 난 안되나 봐요
내겐 너무 큰 사람이라서
다시 돌아와 줘요
이렇게 이렇게 그대만을
그리고 그리며 살아가는
날 봐줄 수는 없나요
그날에 그대와 앉았던
그날의 벤치에 혼자서
그댈 부르고 있죠
이렇게 이렇게 변함없이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난 여기 그대로 있는데
멀어지는 그대 모습을
난 눈물이 흘러서
더는 볼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