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이렇게 이끌려 걷고 있어
낙엽을 더 밟으면 호수가 보이겠지
그 호수가에 작은 벤치,,
그아래 보이던 다정했던 그림자
넌 혹시 기억하니?
또다른 시간속에 우리 살았던 거죠
아무것도 모른체 행복했죠
돌이킬수 없다는걸 알고도
포기하지 못했죠 오~
많이 사랑했었던 만큼 서둘러 지나가나봐요
그대가 소중한만큼 헤어지는 이순간도 소중한데~
나의 눈가에 머문 그대가 눈감으면 흐를까봐
그저 바라보는것뿐이죠 혹시 내맘 알고있나요
흐르는 눈물처럼 그대 내게서 멀어져
알고있다면 제발 울지마요
생각해보면 정말 행복했어요
떨리는물결처럼
수줍던 입맞춤
내 어깨에 기대어 속삭이던 말까지,,
왜그렇게 서두르나요
그렇게 싫어졌나요
그대가 소중한만큼 헤어지는 이순간도 소중한데~
나의 눈가에 머문 그대가 눈감으면 흐를까봐
그저 바라보는 것뿐이죠 혹시 알고있나요
흐르는 눈물처럼 그대 내게서 멀어져
알고있다면 제발 울지마요
말을 할수가없어
움직일수조차없어
왜 말을안했니
바보같이 왜 혼자 아팠니
그대떠나가지만
아름다운 그미소만은 내곁에서~
나의 눈가에 머문그대여
이젠편히 눈감아요
그대사랑을 느끼지못한 날 그토록 사랑했나요
한번만 안아 줘요 희미한 그대의 숨결~
느낄수있게 간직할수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