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에 비가 내리면
회상의 등불을 켠다
노란 젖은 거리를
나 홀로 걷고만 싶어
그대를 생각하면은
여린 가슴엔 바람만 불어
그대를 그리다 잠이 들면
꿈속에 가을이 쌓인다
이 밤 밝히는 등불 속에
나의 지난 날이 춤을 춘다
이 밤 태우는 등불 속에
하얀 너의 슬픈 얼굴이
하얀 너의 얼굴
새벽바람 가르는 소리
회상의 종소리에
나 이제 외로움 견딜수 없어
회상의 등불을 끈다
....
그대를 생각하면은
여린 가슴엔 바람만 불어
그대를 그리다 잠이 들면
꿈속에 가을이 쌓인다
이 밤 밝히는 등불 속에
나의 지난 날이 춤을 춘다
이 밤을 태우는 등불 속에
하얀 너의 슬픈 얼굴이
하얀 너의 얼굴
새벽바람 가르는 소리
회상의 종소리에
나 이제 외로움 견딜수 없어
회상의 등불을 끈다
나 이제 외로움 견딜수 없어
회상의 등불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