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애써 내게 감추려 했던 건 하지만 그래서 난 준빌 못했지
내 삶 속에 가장 귀한 나와 헤어진 뒤에 쓰린 이 상처를 견딜 준비를
미안해..오랫동안 힘들었었지
언젠가 한 친구는 충고해주었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너와 나의 사랑은..
그땐 어렸는지 웃어버렸어 포기해버린 니 마음 이해해
둘만의 사랑으로 축복 받을 수 없다는 걸..
나는 괜찮아 그냥 견딜 수 있을꺼야 너무 지쳐버린 니가 걱정될 뿐
이젠 더 이상 눈물 짓지마 아직도 흘릴 눈물 남았니 뒤돌아 볼 것도 없어
빨리 가렴 마지막 니 모습에 널 잡을지 몰라 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잊어줘 살아갈 이유 잃어버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