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박현서


밤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버렸어도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에 일렁이던
그 별빛 사라졌어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전부야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째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사랑은 그리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외로움
(눈물 한 방울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째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철없던 어린 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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