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이엄마

이미자
등록자 : 윤연숙

그렇게도 소중히~~

아꼈던 행복

이다지도 쉽사리~
가~실줄이야

그대~떠난그후에~

병~든 내 마음~

달래주던 옥이도
내 딸 옥이도~
날 버리고 가버렸네
아빠 곁으로~~

너무나 큰 행복이
무너졌길래
내 가슴에 상처도
너무 깊었오
다시 못 올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눈시울에 그리며
더듬어 가며
의직하지 없는 몸이
홀로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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