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밤을 그릴 땐
너를 생각해
옅은 달빛 같아서
처음이야 내겐
가끔 보아도
다시 향기가 베어
Girl 무슨 말로 널 표현할까
I know 단 한마디도 쉽진 않겠지
어설픈 손짓과
투명한 너의 눈빛에
내 벽이 무너져내려 못 살게끔 해
따듯한 목소리는 시시각각 온도가 변해
내 마음은 상처투성이로 변해
알고보면 넌 정말로 못됐어
평화로이 살아가던 내게 갑자기 나타나선
이루지 못할 꿈을 선물해 줬어
Baby 밤을 그릴 땐
너를 생각해
옅은 달빛 같아서
처음이야 내겐
가끔 보아도
다시 향기가 베어
일렁이는 파도 속에
작은 내 마음을 실어
띄워보내면 너에게 닿을까
사랑, 너는 그런 걸 몰라
아냐 이미 넌 충분할지도
만약 그 자리가 남았다면
나로 채워줄래
너의 도화지에
긴 밤의 끝을 이 향기로
나로 채워줄래
너의 도화지에
긴 밤의 끝을 이 향기로
Baby 밤을 그릴 땐
너를 생각해
옅은 달빛 같아서
처음이야 내겐
가끔 보아도
다시 향기가 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