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깊은 밤 나란히 누워서
별을 헤던 너와 나 우리 둘
어스름한 밤은 또 어느새
꽃이 필 준비를 해
가랑가랑 비가 살포시 내려오면
너에게 물들어가는 젖은 풀잎은
부끄러운 마음에 난 더 고개를 숙여
Maybe I love you
I can’t tell you everything yet
We’ll see the sunrise
내 마음속에도
예쁘게 네가 필 거야 umm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올 때면
어디로 날아갈까 초로한 마음을
지긋이 안아주던 너를 이제 알아
쉽게 잠들지 못하는 날이라도
매일 같이 또 내 밤을 지켜주던 너
울음을 참을 수가 없던
어떤 날의 힘듦까지도
다붓이 내 옆에
Maybe I love you
I can’t tell you everything yet
We’ll see the sunrise
내 마음속에도
네가 떠오를 거야 u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