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저 서산 너머
꼬리를 감추는데
내 마음은 또 어딜 가나
님의 소식 기다리면서
먼 하늘만 바라 보는가
언젠가 이 그리움일랑
멈출 날이 있겠지만
오늘도 높이 뜬 달을 보면서
비어있는 가슴속만
거닐고 있네
아아아 아아
달구름만
이슬 젖은 나를 보듬어 주네
아아아 아아
달구름아 높이 떠라
해는 저 서산 너머
꼬리를 감추는데
내 마음은 또 어딜 가나
님의 소식 기다리면서
먼 하늘만 바라 보는가
언젠가 이 그리움일랑
멈출 날이 있겠지만
오늘도 높이 뜬 달을 보면서
비어있는 가슴속만
거닐고 있네
아아아 아아
달구름만
이슬 젖은 나를 보듬어 주네
아아아 아아
달구름아 높이 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