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걷다가 마주친 추억은
날 보며 웃던 널 생각나게 해
갑작스레 떠오르는 기억에
니가 아른거렸어
봄 날에 꽃처럼 내 마음을
감싸주고 빛이 되어주던
니가 있어야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니가 있어야 아픈 마음도 재울텐데
니가 없는 난 오늘 하루가 버거워
숨 쉬는것 마저 아프다
차디 찬 바람이 날 찾아와
남은 온기마저 식어가도
니가 있어야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니가 있어야 아픈 마음도 재울텐데
니가 없는 난 오늘 하루가 버거워
숨 쉬는것 조차 힘들어도
혹시 너를 다시 보게될까
괜한 기대를 해
운명이 아닌 우연이라도 함께 라면 내
모든 걸 잃어도 돼
날 안아줄래 행복했던 그 날 처럼
돌아온다면 다신 널 놓지 않을거야
이 길의 끝에 네가 서 있음 좋겠다
내 전부인 니가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