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회색빛의 나날들
온 세상이 지루해 끝없는 날들
눈을 뜨고 감는 그 하루가 내겐
의미 없이 흘러가는 시간들
어느 날 꿈처럼 다가와 준 넌
내게 매일 다른 색을 보여줘
이젠 너로 인해 하루가 짧게 느껴져
그렇게 넌 내게
스며들어오네
네가 내게 주는 선물 같은 날들을
난 기억할게
눈을 맞추고
우리의 소중한 오늘이 지나가지 않게
그렇게 너와 나
내가 하는 모든 것들엔
어느샌가 네가 함께 하고 있어
이렇게 매일이 행복해도 될까
나의 세상에 들어와준 너에게
언젠가 우리에게 끝이 다가와
함께 할 수 없는 이유가 생긴대도
푸른 바다처럼 빛나던 널 기억할게
그렇게 나에게
스며들어오네
네가 내게 주는 선물 같은 날들을
난 기억할게
눈을 맞추고
우리의 소중한 오늘이 지나가지 않게
그렇게 너와 나
짧아진 하루 속에 깊게 물들어버린
너라는 기억은 잊을 수 없을 거야
한 편의 영화처럼 점점 선명해지는
모든 순간들이
스며들어오네
너의 웃음들을 내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할게
두 손을 잡고
우리의 마지막 오늘이
사라지지 않게 그렇게 너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