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이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을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나지 않고
먼 항구로 떠도는 구름
어린 시절에 불던 풀 피리
그리던 하늘만 높푸르구나
마음은 제 고향 지나지 않고
먼 항구로 떠도는 구름
어린 시절에 불던 풀 피리
그리던 하늘만 높푸르구나
마음은 제 고향 지나지 않고
먼 항구로 떠도는 구름
어린 시절에 불던 풀 피리
그리던 하늘만 높푸르구나
오늘도 산끝에 홀로 오르니
하얗게 핀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릴적 불던 풀피리
메마른 쓴 입술 소리나지 않네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