耳を澄ますと微かに聞こえる雨の音
미미오 스마스토 카스카니 키코에루 아메노 오토
귀를 기울이면 희미하게 들리는 빗소리
思いを綴ろうとここに座って言葉探している
오모이오 츠즈로-토 코코니 스왓테 코토바 사가시테루
생각을 글로 지으려고 여기에 앉아 적당한 말을 찾고 있어
考えて書いてつまずいて消したら元通り
칸가에테 카이테 츠마즈이테 케시타라 모토도오리
생각하며 적다가 아닌 것 같아 지워보니 원래대로 돌아와
12時間経って並べたもんは紙クズだった
쥬-니지칸 탓테 나라베타 몬와 카미쿠즈닷타
12시간이 지나서 늘어놓은 건 구져진 종이들이었어
君に伝えたくて 巧くはいかなくて
키미니 츠타에타쿠테 우마쿠와 이카나쿠테
너에게 전하고 싶어도 능숙하게는 되지 않아서
募り積もる感情は膨れてゆくだけ
츠노리 츠모루 칸죠-와 후쿠레테 유쿠다케
점점 쌓이는 감정은 부풀어갈 뿐
吐き出すこともできずに
하키다스 코토모 데키즈니
털어놓지도 못하고
今僕の中にある言葉のカケラ
이마 보쿠노 나카니 아루 코토바노 카케라
지금 내 안에 있는 말들의 조각이
喉の奥、鋭く尖って突き刺さる
노도노 오쿠, 스루도쿠 토갓테 츠키사사루
목 안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찔러
キレイじゃなくたって 少しずつだっていいんだ
키레이쟈 나쿠탓테 스코시즈츠닷테 이인다
아름답지 않아도 조금씩이라도 좋아
この痛みをただ形にするんだ
코노 이타미오 타다 카타치니 스룬다
이 아픔을 단지 형태로 만드는 거야
何をしても続かない子供の頃の僕は
나니오 시테모 츠즈카나이 코도모노 코로노 보쿠와
무엇을 해도 계속하지 못하는 어린 시절의 나는
「これぞってモノ」って聞かれても答えに困っていた
「코레좃테모노」옷테 키카레테모 코타에니 코맛테타
「이런 것」이라고 들어도 대답하기 곤란했었어
そんな僕にでも与えられたものがあると言うんなら
손나 보쿠니데모 아타에라레타 모노가 아루토 이운나라
그런 나에게라도 주어진 것이 있다고 한다면
迷い立ち止まった自分自身も信じていたいな
마요이 타치도맛타 지분 지신모 신지테 이타이나
헤매이다 멈춰선 자기 자신도 믿고 싶어
僕がいるこの場所は少し窮屈だけど
보쿠가 이루 코노 바쇼와 스코시 큐-쿠츠다케도
내가 있는 이 장소는 조금 갑갑하지만
愛に満ちた表情でぬくもり溢れて
아이니 미치타 효-죠-데 누쿠모리 아후레테
사랑으로 가득찬 표정에서 따뜻함이 흘러넘쳐
そして君の声がする
소시테 키미노 코에가 스루
그리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足元に投げ捨てたあがいた跡も
아시모토니 나게스테타 아가이타 아토모
발밑에 던져버린 몸부림친 흔적
もがいている自分も全部僕だから
모가이테 이루 지분모 젠부 보쿠다카라
발버둥치고 있는 자신도 전부 나이기에
抱えてる想いをひたすらに叫ぶんだ
카카에테루 오모이오 히타스라니 사케분다
끌어안은 마음을 오로지 외치는 거야
その声の先に君がいるんだ
소노 코에노 사키니 키미가 이룬다
그 목소리의 끝에 네가 있어
耳を澄すと確かに聞こえる僕の音
미미오 스마스토 타시카니 키코에루 보쿠노 오토
귀를 기울이면 확실하게 들려오는 나의 소리
空は泣き止んで雲が切れていく
소라와 나키얀데 쿠모가 키에테쿠
하늘은 울음을 그치고 구름이 사라져가
今僕が紡いでいく言葉のカケラ
이마 보쿠가 츠무이데 유쿠 코토바노 카케라
지금 내가 뽑아내는 말들의 조각이
一つずつ折り重なって詩になる
히토츠즈츠 오리카사네테 우타니 나루
하나씩 포개어져 노래가 되었어
キレイじゃなくたって 少しずつだっていいんだ
키레이쟈 나쿠탓테 스코시즈츠닷테 이인다
아름답지 않아도 조금씩이라도 좋아
光が差し込む
히카리가 사시코무
빛이 비쳐들고 있어
この声が枯れるまで歌い続けて
코노 코에가 카레루마데 우타이츠즈케테
이 목소리가 갈라질 때까지 계속 노래해서
君に降る悲しみなんか晴らせればいい
키미니 후루 카나시미난카 하라세레바 이이
너에게 내리는 슬픔따위 걷어내버리면 돼
ありのままの僕を君に届けたいんだ
아리노마마노 보쿠오 키미니 토도케타인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너에게 전하고 싶어
探していたものは、目の前にあった
사가시테타 모노와, 메노 마에니 앗타
찾고 있던 건, 눈 앞에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