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에 묻혀버린 광안대교를 보다
아픈 기억이 자꾸만 떠올라 더 이상 바라볼 수 없어
그대 숨결이 지워지지 않아,
하지만, 그대도 나처럼 쉽게 잊을 순 없을거야
우리에게 다가왔던 엇갈림 속에서
그대에게 말하지는 못했지만
그대를 사랑해,
파도에 비친 불빛도 슬프게만 느껴져
그대를 떠나지 못해,
안개로 머물러 있는데
우리에게 다가왔던 엇갈림 속에서
그대에게 말하지는 못했지만
그대를 사랑해,
파도에 비친 불빛도 슬프게만 느껴져
그대를 떠나지 못해,
안개로 머물러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