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은 금방이야 슬픔도 순간이야
미련은 착각이야 상처는 시간이 약
그렇게 우리 시간 속에 잊혀져 가는거야 그런거야 x3
어제와 별로 다르지않은
오늘아침 찬 공기 나 홀로 걸어가 널 뒤로
내 귓가로 흐르는 익숙한 이 멜로디
바로 뒤에서 날 따라오는 기억이
널 잡아라 여기서 포기하지 마라
난 됐으니까 흔들어 꼬시지 좀 마라
이따위로 힘들꺼라면 사랑따위는 개나줘라
형편없이 망가지잖아 사랑때문에
얘나 쟤나 옛날이나
바쁘게 돌아만가는 요즘이나 사랑이나 이별은
피할 수 없는 감정선
감춰선 감당 안되는 데미지라서
여기서 멈춰서 멍하니 나 서있어
사람들과 섞여 태연한 ? 올려도
머릿속은 충격때문에 새하얗게 맛이 가서 취할 때면
아니 슬픈 나 영화를 보면 손발은 멀쩡한데
난 눈물이 흘러
아픔은 금방이야 슬픔도 순간이야
미련은 착각이야 상처는 시간이 약
그렇게 우리 시간 속에 잊혀져 가는거야 그런거야 x2
yeah 내 삶을 비집고 들어와 네 맘대로
내 심장을 찢어 놓고
아물지 않은 내 상처에 치료를 자처해
도처해 슬픔은 걷혀내
그렇게 호소해
하지만 그 모든 걸 난 쫓아내
좋다 그래,
니가 내 가슴에 깊게 패인
상처를 안고있는 술에 취한 폐인
I got a pain
tell me how i got again
심장이 멎어 버렸어
상처 뿐인 죄인
아프지만 아프지않다고 말해 버렸어
난 상처를 자처해서 다쳐 아직 멀었어
시간이 약이라고
지난 일 다 잊자고
미안해 잘 있냐고
널 불러 버렸어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잖아
이렇게라도 불러봤어 잘 살고 있잖아
말했잖아
아픔과 슬픔은 잠시 머무르는 걸
시간이 약인걸
아픔은 금방이야 슬픔도 순간이야
미련은 착각이야 상처는 시간이 약
그렇게 우리 시간 속에 잊혀져 가는거야 그런거야 x2
처음엔 너때문에 내가 숨도 쉬지 못하고
그 뒤엔 미련때문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고
사진을 찢으려다 다시 집어 넣고
번호를 지우려다 머릿속에 넣고
하루가 반복되니 일주일을 견뎌내고
한달을 반복하다 또 한살을 먹어
삶이라는 내 현실이 또 너에게 가는 걸 막아
나 이제 숨 쉴만 해 눈물아 그만해
아픔은 금방이야 슬픔도 순간이야
미련은 착각이야 상처는 시간이 약
그렇게 우리 시간 속에 잊혀져 가는거야 그런거야 x3
모르는 둘이 합쳐 하나가 돼
계약과 계산이 아닌 무언의 약속 이젠
팔다리가 잘려나가도 평생 곁을 지켜주는
고결한 두 사람을 사랑이라 부르지
아픔은 금방이야 슬픔도 순간이야
미련은 착각이야 상처는 시간이 약
그렇게 우리 시간 속에 잊혀져 가는거야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