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푸른 새벽 빛이 나의 몸을 휘감고
돌아 너에게로 가면
너의 뺨을 스쳐지나 향기로운 바람되어
다시 내게로 온다
풀잎 같은 네 고운 미소를
차가운 바람이 앗아간 대도
걱정하지마
너 두려워도 하지마
어디 있든 무얼 하든
우린 그 곳에 함께 있을 테니
이제 네 심장과 내 여기 내 심장은
진정 이별 없이 닿아 있으니까
들릴꺼야 내 숨결 네 귓가에
느낄거야 내 심장 네 가슴에
문득 뒤돌아 보면 여기 내가 있잖니
항상 그래 왔듯이 나는 네 곁에 있지
어디 있든 무얼 하든
우린 그 곳에 함께 있을 테니
이제 네 심장과 내 여기 내 심장은
진정 이별 없이 닿아 있으니까
네가 남긴 그 넓이로
난 살아갈 수가 있는 거야
어제 네가 남긴 이 깊이로
널 사랑할 수가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