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지 못하던 너의
무던한 마음 뭘
그리 바라만 보고 있는지
내가 갖고 싶진 않은지
매일 꾸던 꿈은 어디로 가버렸나
다신 보이지 않아
아름다운 새벽이
올 것도 같지 않아
늘어지는 몸 가눌 수 없어
이대로 꿈꾸지 못할 잠에 빠져
다가와 내게 더 가까이 코앞까지
작은 내가 너를 넘기 어려워
넌 어디에서 어디까지
셀 수가 없어 너를 안고 싶어
니가 몇이든
두 팔 손톱 닿는 끝까지
너를 안던지 너를 넘던지
너를 꿈꿀 수 나 있을 때까지
너 떠나던 밤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하게
하지만 우울하진 않은 난
이젠 알고 싶어 이젠 모르는 것을
지저분한 내 방 한쪽 벽을 찢고
너를 꺼내 침대 위에 누윈다
일이 끝나면 너 고이 접어
윗 주머니 담아
왜 내 뜻대로 돌아눕진 않니
또 잠이 들어 다가와 내게
더 가까이 코앞까지
작은 내가 너를 넘기 어려워
넌 어디에서 어디까지
셀 수가 없어 너를 안고 싶어
니가 몇이든 두 팔 손톱 닿는
끝까지 너를 안던지 너를 넘던지
너를 꿈꿀 수 나 있을 때까지
내게 다가와줘 날 잡아줘
나를 지켜봐 줘 예
내게 다가와줘 날 잡아줘
나를 지켜봐 줘 예
제발 손을 뻗어 니 앞에 있잖아
우 아 우
over and over again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우 아 우
내게로 가까이 코앞까지
너를 넘기 어려워
너는 어디 너는 어디 너는 어디
너를 원해 너를 원해
너를 원해 너를 원해
너를 원해 너를 원해
너를 원해?
over again over again
내 곁에 돌아와 니 자리로
over again over again
내 곁에 돌아와 니 자리로
over again over again
내 곁에 돌아와 니 자리로
over again over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