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었다 한번 이라도 남들의 부러움 받는 인생
살고 싶었다 한번 이라도 두려움 없이 도전 하는 나
요만한 간댕이로 태어나 무척 가늘고 길게 살았지만
마지막 한번 이라도 정말 대박치고 싶었다
젊은 시절엔 누구 보다도 열정과 패기로 가득 했던 나
가슴속에는 희망이 있었고 두눈엔 꿈이 가득 했었다
남자란 이름으로 태어나 짧고 굵게 살길 바랬던 나
불안한 현실속에서 정말 벗어나고 싶었다
나도 누군가의 동경이 되길
나도 누군가의 자랑스런 존경이 되길
누구나 바라는 사람이 나이길 바랬다
나도 누군가의 희망이 되어 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