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 많은걸 잃고 힘들었어
세상 작은 믿음 하나까지 다 날 버려뒀어
꿈이 없는 세상 용기 잃은 자들의
시대 시기와 질투가 나를 바꾸려했어
작은 희망 하나만으로 세상과 부딪혀 싸우며
간절하게 바래왔던 작은 꿈을 이젠 보여줄거야
무시하며 짖밟지마 소중한 내 작은 미래
누구도 관섭하지마 난… 난 할 수 있어
고요한 방안 가득 조용한 음악에 취해
중요한 일들 모두 잊고 또 한 편의 시를 쓰네
어둠은 고독하고 또 난 더 독한
외로움이 날 인도한 혹독한 길을 걷네
수 많은 방황과 방향감을 잃어가
수 많은 갈림길 또 수 많은 이들의 참견
새찬 견딜 수 없는 무시라는 바람이
오늘도 두 볼을 스쳐 깊은 상처를 남겨
가슴은 울어 but 두 눈은 부릅뜨고
빗발치는 비난 속에 햇빛이 되어 뜨거운
내 열정이 앞장서 세상과 맞장 떠
오늘도 패배감 쩔어 또 다시 시비를 걸어
나도 알어 승률은 희박해 낮어 맞어
미련한걸 나도 알어 일어서 세상과 맞서
내 편은 독한 술잔과 고독함
외로움이 또 인도한 혹독한 길을 홀로 나 홀로
작은 희망 하나지만 세상의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바래왔던 내 작은 꿈들
무시하며 짖밟지마 소중한 내 작은 미래
누구도 관섭하지마 난… 난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