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 한병을 따서 얼음을 동동 띄우니
니가 점점 생각이 나
시원한 니 목소리가
달콤한 아이스크림 냉장고에서 꺼내니
니가 점점 생각이 나
시원한 너의 목소리
아 시원한 내 사랑아
아 시원한 내 반쪽아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떨려
아 시원한 내 사랑아
아 시원한 내 반쪽아
니가 있어 오늘도 난 시원했어
함께 했던 바닷가
발목을 적셨던 파도
모래 위에 새겨놓은
달콤한 사랑의 편지
그때 너무 좋아서
갑자기 내린 소나기
니 큰 손이 우산되어
나를 막아줬었지
아 시원한 내 사랑아
아 시원한 내 반쪽아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떨려
아 시원한 내 사랑아
아 시원한 내 반쪽아
니가 있어 오늘도 난 시원했어
니가 없었더라면 세상 무슨 재미로
상상조차 하기 정말 난 싫어
무더운 여름에도 니가 있어 행복해
너무 좋아해 너무 사랑해
우리에 시원한 여름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아 시원해 너 때문에
한순간도 떨어지기 정말 싫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아 시원해 너 때문에
내 옆에 있는 널 정말 난 사랑해
내 옆에 있는 널 정말 난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