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감마마 미워요

이미자
앨범 : 젊은시절 나의 노래


상감마마 미워요 - 이미자
청산 머무는 산골짝에
머루랑 다래랑 따서 먹고
산새처럼 노래하며 살았다오
그 시절 지금은 그 어데 가고
구중궁궐 깊은 곳에 구중궁궐 깊은 곳에
눈물로 얼룩지는 비단 옷자락
간주중
심심 (深深) 깊은 산골짝에
감자랑 약초랑 캐서 먹고
산바람 마시면서 살았다오
그 시절 지금은 그 어데 가고
구중궁궐 깊은 곳에 구중궁궐 깊은 곳에
눈물로 얼룩지는 비단 옷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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