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웠어 지난 그 순간이 창 밖을 바라보는 네 눈빛
마지막에 한마디를 못하고 그저 깊어지는 어두움 속에서 헤매고 있네
눈을 뜨렴 볼 수 없어 누구보다 가까이 있어도 멀어져가는 니 마음
어찌하면 널 잊을까 언제까지 널 가질까 난 나보다 널 난 사랑했기에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조금만 더 곁에 있어줘 그래 알고 있어 보내야 해
무엇으로 내 마음을 채울까 우리가 함께한 그 시간을
이제 다시 너를 볼 수 없겠지 내 곁에 있어도 그런 생각 들어 눈물 떨구네
슬픈 얼굴 그만 할게 사랑해준 같은 모습으로 떠나는 널 보내줄게
미안하다 하지 말아요 슬픈 기억 남기긴 싫어 넌 날 떠나면 넌 날 잊을까
함께했던 많은 추억을 애태웠던 아픈 마음을 이젠 이쯤에서 접어야지
어찌하면 널 잊을까 언제까지 널 가질까 난 나보다 널 난 사랑했기에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조금만 더 곁에 있어줘 그래 알고 있어 보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