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깨에 지워진 짐 너무 무거워 한 걸음 조차 뗄 수 없어서
가만히 그 자리에 주저 앉아서 깊은 한숨 토해내고 있죠
상한 내 마음 지친 내 마음 아무에게도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어 눈물이 솟아 흘러내릴 때 주님 내게 다가와 눈물 닦아주시네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너 울지 말아라 네 상한 마음 지친 마음 알고 있단다 두 어깨를 짓누르던 그 무거웠던 짐 모두 내려놓고 내 품에서 쉼을 얻어라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너 울지 말아라 네 상한 마음 지친 마음 알고 있단다 두 어깨를 짓누르던 그 무거웠던 짐 모두 내려놓고 내게로 와서 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