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쩌면 천사와 손잡았나 봐요
그대의 마음이 날마다 날 유리처럼 빛나게 투명하게
그대의 손길이 내 여린 맘을 스쳐 지나갈 때 나는 느끼죠
고마워요 사랑해요 그대를 위해 기도하죠 이루어 주소서
첫 번째 내 소원은 나 없는 곳에서 아프지 말아요
언제라도 그대 지켜줄게요 건강해요 나의 사랑
오 내 모든 것 모두 주어도 아쉬운 마음 그대는 알까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그대를 위해 기도하죠 이루어 주소서
두 번째 내 소원은 우리 힘들어도 속이지 말아요
혹시라도 우리 어쩔 수 없을 땐 착한 거짓말만 해요
마지막으로 빌어요 지금 잡은 두 손 놓지 않을게요
먼 훗날 우리 눈감게 되는 날 꼭 한 날 한 시 되기를..
약속해요